하양끝집_조개구이_맛집/소문듣고 다녀왔어요^^

맛있다고 소문난 조개구이집입니다. 사실 저는 해산물을 안 좋아해요~ 그래도 가리비는 비리지도 않고 괜찮다며 아는 분의 권유로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하양끝집

가리비와 소스인데요. 소스는 매콤한 맛과 토마토소스 맛 두 가지로 나오네요. 저 소스를 가리비구울 때 같이 불판에서 짜글하게 끓여서 찍어 먹었어요. 매운맛은 진짜 매워서 저는 토마토소스에 찍어 먹었답니다. 음~~~ 가리비는 진짜 비린내도 안 나고 부드럽고 식감도 좋고 맛있네요 ㅎㅎㅎㅎ 굿굿!!

여기는 기본 반찬으로 떡볶이도 나오고 콘치즈랑 라면도 나오고 통닭 한 마리도 나오는데요. 통닭이 간이 잘 되어서 맛있더라구요.

요고는 전복 버터구이입니다. 저는 이게 제일 맛있었어요. ㅋㅋ

이거는 키조개 인데요. 키조개도 매운맛이랑 토마토맛이랑 해서 저렇게 셋팅돼서 나왔어요. 키조개는 굉장히 오래 구었답니다. 식감이 오징어랑 비슷했어요. 맛도 나쁘진 않았던 거 같아요.

요거는 새우 소금구이인가.. 실제로 보면 그렇게 큰 사이즈는 아니구요.. 남자 엄지손가락 정도의 사이즈예요.

새우 머리는 따로 저렇게 튀겨서 줍니다. 저걸 먹으라고~
저는 새우는 별로라서 구경만 했어요 ㅎㅎㅎㅎ

역시 마무리는 밥으로 해줘야죠. 추억의 도시락입니다.
볶음김치와 김가루와 소세지구이 계란후라이가 들어 있어요. 흔들어서 먹지는 않았고 그냥 저대로 맛있게 먹었답니다.

조개나 해산물을 별로 안 즐기시는 분들도 가리비는 기회가 되시면 한번 드셔 보세요. 바다 냄새 별로 안 좋아하는 저도 맛있게 먹었어요. 한 해가 다 되어 가니 제 몸도 뭔가 더 건강한 것을 원하고 있네요. 건강 잘 챙기며 맛있는 것도 많이 즐기면서 이번 2021 해를 잘 마무리하려 합니다. 10월 한 달도 바쁘게 바쁘게 지나간 것 같아요. 11월에는 더 활기차고 건강하게 살아가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