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피자다~~( •D• )청년피자/비프홀리데이&불사조킹쉬림프/반반피자/먹깨비

일요일만 되면 언니랑 둘이서
"오늘 뭐 먹지?"
" 치킨 먹자!"
"아니 족발~~~^^"
"아니야 가볍게 샐러드 먹자"

그러다 오늘은 피자를 먹었답니다. 아침에는 라면 끓여 먹었는데 ㅎㅎ 저녁에는 피자 ㅋㅋㅋ  오늘 하루 종일 밀가루 섭취로 벌써 옆구리살이 올라오는 느낌이 팍팍 드네요~ ^U^  턱 밑에는 여드름도 났어요 ㅋㅋ

청년피자

작년 12월 겨울에 마지막으로 피자를 먹고 올해 들어 처음으로 피자를 시켜 먹었네요. 그때도 청년 피자 청피스틱 먹었었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오늘은 토핑을 아주 신중하게 골랐어요. 언니는 매콤한 거 먹고 싶다 했고 전 고기를 먹고 싶었죠. 그래서 고른 메뉴가 바로 바로 이겁니다.

비프홀리데이
&
불사조 킹쉬림프

일단 피자를 먹기 전에 리뷰 약속으로 받은 서비스 스파게티 먼저 후루룩~^^  피자 시켜먹을 때 요게 빠지면 섭하죠. ㅎㅎ

이 메뉴는 처음 시켜 먹어봤는데요. 불사조 킹쉬림프라는 이름처럼 할라피뇨가 많이 올라와 있어서 매콤해요. 그리고 쉬림프는 정말 큰 쉬림프 가 올라가 있어요. 파인애플도 보이고 치킨도 보이고~ 이 토핑은 완전 대박인데요.  완전 맛있어요.

이거는 비프 홀리데이~  불고기 엄청나게 올라가 있고 베이컨도 있고 미트볼 소스 같은게 짜 있어요. 이 소스는 없어도 괜찮을 듯 ㅎㅎ   고기가 엄청 많이 올라와 있어 약간 느끼함도 있어서 같이 온 청양 마요 소스에 찍어 먹으니까 정말 맛있었어요. 아무튼 두 가지다 맛있었다는!!

그래도 언니랑 싸우지 않고 서로 먹고 싶은 메뉴로 반반씩 시켜 먹으니깐 좋은 거 같네요. 그런데 피자는 너무 너무 맛있는데~ 피자 먹고 나면 얼굴에 여드름이 뿅뿅 올라와요. 저만 그런가요~~? ㅎㅎ

오늘 봄맞이 옷장 정리도 하고 빨래도 두 번이나 돌리고 아침에 간단한 노동을 하고 맛있는 피자를 시켜 먹으니 하루를 알차게 잘 보낸 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 내일부터 시작되는 사회생활도 모두 다 힘을 내서 견뎌 봅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