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공)으로 의자발커버 만들기🥎

안녕하세요 :) 오늘은 집에 굴러다니는 테니스공으로 의자발 커버를 만들어보려 합니다. 예전에 마사지 볼 대신 테니스공으로 어깨와 등부분에 마사지하려고 사둔 건데요. 너무 많이 사 두어서ㅋㅋ 또 지금은 쓰지도 않고 마사지 볼을 따로 샀기 때문에 '이걸 어떻게 하나~' 하다가 의자발 커버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럼 한번 만드는 과정을 보여드릴게요^^

다이소에 가면 이렇게 3 개에 2000원에 팔았었어요.
지금은 얼마 하는지 모르겠네요. 또 이런 식으로 된 의자발 커버가 만들어져서 팔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공을 재활용하여 만들어 보겠습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하지만 힘이 좀 필요해요.
공 아무데나 저렇게 십자 모양으로 칼질을 해 줍니다.

공 안쪽을 보니 그냥 고무로 되어 있네요.
칼질 후에 저렇게 벌려줘야 돼요. 고무 힘이 만만치 않아서 손가락에 힘이 없으면 혼자 하기는 어려워요.

그리고 발에 끼워주면 끝!!
어휴~~ 4개다 자르고 끼우고 나니 손가락이 아프네요.
그래도 의자에 발을 끼우니 잘 밀리고 너무 마음에 듭니다^^

이거 너무 좋으네요~^^ 공 끼우기 전엔 의자 넣었다 뺐다 할 때 전체를 들어서 움직여야 되니 번거로웠거든요. 굴러다니는 공도 쓸 때가 있어 다행입니다 ㅋㅋ

이제 더위는 좀 물러 간 거 같네요.
다가온 가을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