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회식 - 코스(1) 타이마사지, (2)삼겹살집~ 신세계 ㅋㅋㅋ

안녕하세요^^ 어제부터 장마가 시작되었다죠~ 어제 제가 있는 동네에선 아침부터 저녁까지 비가 내렸어요~ 그리고 저녁 늦게쯤 그쳤지요. 비가 와도 낮에는 별로 안시원했는데~ 역시 햇님이 안보이니 시원함도 오네요 ㅎㅎㅎㅎ 

오늘 회식을 다녀왔어요~~ 전 직장에서는 회식을 가도 너무 인원이 많아서 그저 고기집, 또 고기집 ㅋㅋㅋ 이었는데~

이번에 일하게 된 직장에서는 인원이 5명 뿐이라서 좀 색다르게 회식을 즐기고 있네요.. ㅎ 신세계를 경험하고 왔지말입니다.ㅋ

먼저는 6시 땡하자마자 시지쪽에 있는 신타이마사지 라는 곳으로 고고~~~ 과장님 말하기를~~ 예전에는 1차로 고기먹고, 2차로 노래방을 자주 갔었다는데.. 그렇게 해보니 담날 너무 피곤해서 가끔 이렇게 노래방 대신에 마사지 받는걸로 대처하고 있데요. ㅎㅎㅎ 헐~ 아직 서먹한 직원들이랑 마시지라니......

미리 알려주셨을 때 안가면 안되냐고 했는데.. 그래도 한번 가보자며~ 하셔서 어쩔 수 없이 가게 되었지요. 너무 부끄러웠어요.ㅎㅎ 동네 목욕탕도 잘 안가는뎅 ㅎㅎㅎㅎㅎㅎ 암튼 여기는 되게 잘하는 곳이라며 가보면 후회없을 거라고 하셨어요 ^^ 일단 고~

 

이곳은 미리 예약을 해야 갈수 있더라구요~ 시간에 맞게 마사지 해주시는 분들이 와서 해주고 가더라구요. 입구에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의자가 있구요.

기다리면서 커피나 차를 마실 수 있게 해 두었네요. 내부가 크진 않았어요~ 

룸이 여러게 있었고 그 중 저와 회사언니랑은 2인실에 들어가서 마사지를 받았어요. 

매트가 깔려 있고 그 위에 전기장판이 깔려있어요. 에어컨을 엄청 빵빵하게 틀어놔서 춥더라구요~ 그래서 마사지 받는 사람은 전기장판위에~ 해주시는 분들은 땀날테니~ 요런 시스템으로~~~ 사진이 ㅋㅋㅋㅋㅋ  

먼저 옷 갈아입고 기다리고 있으니 진짜 외국 분들이 오셔서 마사지를 해주셨어요. 전 아로마 마사지를 받았는데...ㅎㅎ 부끄

등에서 시작해서 팔, 다리, 머리 지압까지 그리고 마지막엔 앉아서 어깨랑 온몸 비틀기까지.. 그때 웃겨서 풉! 하고 웃었어요. 사실 솔직히 어깨는 제가 집에서 자주 볼마사지도 하고 풀어줘서 그런지 쏘쏘 였구요~ 다리쪽은 해주시는데 너무 아프더라구요 ㅠ.ㅡ

 

그래도 마사지로 피로가 살짝은 풀린 것 같아서.. 너무 감사했어요^^ 이대로 집에가서 자고 싶다능~~~~~

하지만 두번째 코스~ 이제 밥먹으로 갑니다.~~

다들 마사지 받고 나른 했는지 ㅋㅋ 잘 못드시더라구요~ 저도 고기킬러인데 삼겹이 2인분 밖에 못먹었어요 ㅋㅋㅋ 

암튼 모든 회식 코스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벌써 10시~!!! 헙~ 이제 얼릉 씻고 자야겠어요~~~

벌써 6월도 한주만 남았네요~~ 남은 5일도 알차게~~~ 또 건강하게 잘 보내시구요~~~ [몽실이동생은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