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용과 주근깨 공주 / 이제 노래를 부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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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주근깨 공주] Belle : The Dragon and the Freckled Princess  

2021년 9월 29일에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입니다. 서치 하다가 알게 되어 보게 되었는데요 ㅎㅎ

러닝타임은 2시간 정도로 좀 긴 애니메이션이구요~ 이 애니에는 주인공이 노래를 부르는데~ 노래가 참 좋은 거 같아요~

 

주인공 '스즈' , 스즈는 어릴 때부터 작곡도 하는거 같고 노래 부르는 것도 좋아하는 아이였어요. 그런데 어릴 때 엄마가 다른 아이를 구하려다 목숨을 잃게 됩니다. 그 충격으로 스즈는 더이상 노래를 하지 못하게 되죠 ㅠㅠ 조용히 그저 평범하게 학창 시절을 보내고 있는데.. 친구가 'U' 라는 링크를 보내줬고, 'U'라는 가상세계에 접속하게 됩니다. U는 자신에게 숨겨진 잠재적인 능력들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이버 세계!! 스즈는 링크에 접속하고 '벨'이라는 닉네임으로 이 가상세계에서 노래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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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벨)이 부른 노래는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 가상세계에 접속된 모든 사람들이 스즈(벨)의 노래를 듣고 팔로워가 엄청나게 오름.. 와오~ 노래가 참 듣기 좋아요 ㅎㅎ 뭔가 신비로운 느낌의 노래라고나 할까요 ㅎㅎ 자신이 겪은 아픔들을 노래로 표현한듯 하여 살짝 슬프기도 합니다. '벨'은 U에서 단번에 대스타가 되어버려요! 이런 상황에 본인도 당황 ㅎㅎ 그래도 자신의 본 모습이 아닌 가상의 케릭터로 부르지 못했던 노래를 다시 부를 수 있게 되어 아주 많이 행복해 보입니다(자존감도 업업!!) 

 

 

타이틀처럼 '용' 케릭터도 등장하는데요. 용과 벨은 마치 미녀와 야수처럼~ 그런 장면들이 나옵니다. 그래서 케릭터 이름도 벨로 했나봐요 ㅎㅎ 보면서 아~ 했었어요 ㅎㅎ 용도 참 큰 아픔을 겪고 있는 한 남자아이였어요 ㅠㅠ 아버지와 동생과 사는데.. 아버지가 아이들을 학대해요 ㅜㅜ <진짜 이런 일들은 일어나선 안돼!!> 벨은 용이 누구인지 알아내서 도와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결국 직접 만나게 되죠~ 그 뒤는 어떻게 됬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서로에게 힘이 되었으리라 생각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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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애니메이션은 2시간의 긴 타임이지만 지루하지 않게 본 것 같아요. 마치 내가 가상의 세계로 들어가고 있는 듯한 느낌도 받는 답니다 ㅎㅎ 노래는 참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았어요~ 나를 바꾸는 힘! 세상을 바꾸는 힘! 역시 노래로 가능하다는 것을~ 삶이 힘들어 고통 받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는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도 그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면 너무 슬플 것 같아요 ㅠㅠ 

 

 

혹시라도 학교에서, 직장에서, 이웃 가운데서 외롭게 지내는 사람들이 있다면 먼저 다가가 인사해 주고, 따뜻한 말 한마디 건내주는 용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말 한마디로 사람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는 것이니~ 앞으로 은혜를 끼치는 선하고 아름다운 말을 많은 이들에게 아름다운 노래처럼 들려줄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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